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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머그 양현종과 양의지가 우리팀이라니 '프리미어12'개막 코앞! 양현종-양의지 한 팀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9. 11. 9. 18:40

    '프리미어12'개막 코앞! 양현종-양의지 한 팀에서 보니 든든하구나~ / 스포츠머그 민병헌(우익수) 김하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현수(좌익수) 황재균(3루수) 김상수(2루수) 양현종과 양의지가 우리팀이라니 [오피셜] '김광현·양현종 포함' 김경문호,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확정 국가대표 선발됐는데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 선수 인터뷰 '프리미어12'개막 코앞! 양현종-양의지 한 팀에서 보니 든든하구나~ / 스포츠머그 [OSEN=고척,

    바뀐 뒤 구창모는 세 번이나 눈물을 쏟았다. 마음의 회복 속도가 더뎠다. ‘이미 지난 일’이라고 최면을 걸어도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슬픔’이란 감정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짧은 기간에 꿈이 하나하나 무너질 때마다 정말

    어떠니’라는 메시지가 왔는데 허리 때문에 갈 수 없다고 답장을 보냈다. 대표팀에 합류해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을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노하우를 물어볼 생각에 가득했던 설렘도 씁쓸한 좌절감으로 바뀌었다. 구창모는 또 한 번 울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여다보던 뉴스와도 거리를 뒀다. 팀 동료인 양의지와 박민우의 인터뷰를

    자리한 건 죄 의식이다. 구창모는 “모든 형들이 나를 밀어주고 도와줬는데 가을야구엔 함께 가지 못했다. 믿고 뽑아주신 김경문 감독님 얼굴도 제대로 뵙지 못했다”며 “9월까지 좋은 일만 가득했다면 2주 사이에 죄송한 일이 더 많아졌다. 오롯이 내 잘못으로만 주변인들에게 폐만 끼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구창모는

    감독은 전날 몸에 맞는 볼을 당한 허경민에 대해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고 밝혔다 죽어도 여한이 엄써용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28명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투수(13명)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포수(2명)

    일 년 중 야구열기가 극에 달한다는 가을에 차디찬 시련을 맞았다.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이제 몸 관리에 대해서 신경 쓰는 계기가 생겼어요. 언젠가 올해와 같은 기회가 또 온다면 꼭 잡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천안 본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TV로 지켜봤다.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중 집에 있는 본인에게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을 흘렸다. 가슴속 ‘K’도 물 건너갔다. 김경문호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합류할 수 없었다. 가보로 남기겠다던 국대용 정장도, 유니폼도 입을 수 없다.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직후 우상 양현종에게서 ‘축하한다. 몸은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전날(6일) 호주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이정후, 김현수, 허경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리고 이날 캐나다전 승리를 통해 슈퍼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으려고 한다. 이날 한국은 민병헌(우익수) 김하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현수(좌익수) 황재균(3루수) 김상수(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박민우가 빠진 1번 타순에 민병헌이 올라왔다. 캐나다 좌완 선발 로버트 자스트라즈니를 감안해 우타자 민병헌을 리드오프로 올렸다. 2루수 자리에는 김상수가 선발출장한다. 호주전 선발 3루수였던 허경민이 빠진 자리에는 황재균이 들어왔다. 김경문

    주의 깊게 보면서도 국대 유니폼을 입은 동료들의 사진을 보는 게 쉽지 않았다. 미련을 버리자고 되뇌면서도 유니폼 사진만 보면 마음이 아팠다. ‘구창모 대체자’란 표현만 봐도 가슴이 아렸다. 국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상상하는 자신이 싫은 마음에 휴대폰 전원도 수차례 껐다. 설렘이 좌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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