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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 더 캄캄한데가서 괴롭힐줄.. 총정치국장 실검 1위도 그렇고 뭔가 드라마 보면서도 기분이 묘해
    카테고리 없음 2020. 1. 21. 17:22

    며칠 후 평양에 도착한 제25군 군사위원 레베데프 소장에게 “기본 정치노선은 민주주의여야 하고, 자본주의에 입각한 경제제도를 채택해야 한다. 교육을 통해 인민을 깨우쳐야 하고, 피압박 민족의 한을 자주독립국가로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 종교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 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한다. ▶평양에 도착한 제25군 지휘부는 참모장





    남녀평등에 관한 법령, 산업 운수 통신 은행국유화 법령, 각 도 시 군 면 리 인민위원회 선거에 관한 법령 등을 소련군정 사령부에 내려 보내 빠른 기간 내에 이들 법령이 북조선에서 시행되도록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소련군정 정치사령부 이그나치프 대좌팀이 이를 소련파 고려인들에게 번역하게 한다. 그리고 이를 북한 현실에 맞게 재가공해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일성



    북한 군 사병들이 꼭 거치는 부조리다. 적잖은 기간 동안 부침을 겪었던 김정은도 적응기를 거치고 난 뒤엔 한 부대원으로서 나름 정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김정은은 몇몇 상급자 및 부대원들과 연을 맺게 된다. 물론 그 연은 두 갈래다. 악연이 있기도 했고, 좋은 인연이 있기도 했다. 김정은이 군에서 만난 일부 인연은 훗날 귀하게 쓰이게 된다. 반대로 김정은의 신분을 모르고 악의적으로





    극동전선총사령관 바실레프스키 원수, 제1 극동전선 사령관 메레츠코프 원수, 제2 극동전선 사령관 푸르카예프 대장, 제3극동(일명 바이칼호 사령부) 전선사령관 말리노프스키 원수 ▶1945년 10월 체계 있는 소비에트화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소련군정내에 민정 담당 부사령관 신설, 로마넨코 소장을 임명한다. 그리고 소련군에서 경제의 모든 분야, 즉 공업 농업 수송





    청우당에 이어 조선신민당을 창당하여 외형상 다당제 형태를 갖춘다. 이어 6개월 만에 북조선공산당과 조선공산당을 합당해 북조선노동당을 만들었다. 이 와중에도 토지개혁법령 등을 발표해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굵직굵직한 공산주의 혁명이 진행된다. 소련공산당 중앙위는 1945년 10월 소련의 토지개혁법령과 노동법령,



    생겼으니 1호 배우(북한 영화 및 드라마에서 김일성 주석의 대역을 맡는 배우)도 할 수 있겠다. 제대하면 꼭 유명한 배우가 되라”고 덕담을 건넸다고 한다. 물론 A 중대장은 김정은의 신분을 전혀 몰랐다. 그저 적응 못하는 평양 출신 대남공작원 유자녀로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A



    다른 소대로 몰래 배치된 세 명의 호위대원 역시 제대 후 김정은의 직속 호위부대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정은의 병영생활 과정에서 그를 챙겼던 직속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이 훗날 과분한 처우를 받은 것과 달리 그렇지 못한 인사들은 말 그대로 보복을 당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은에게 군사규정을 들이대며 괴롭혔던 D 정치지도원과 E 소대장은 훗날 김정은에 의해 강제 제대됐다는





    점령 초기부터 북한만이라도 단독 정권을 세워 한반도의 ‘민주기지’로 키워가려 했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은 ‘역사적인 지령’이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북조선을 점령하고서 1개월가량을 보낸 평양의 소련군정 사령부는 나름대로 북조선 정세를 파악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준비해 온 프로그램에 따라 차례대로 시스템화해 군정의 가닥을 잡아 나갔다. 김일성의 입북을 전후해 평양의 소련군정 사령부는

    주역을 맡았던 소련군 고위 장성들과 권력의 암투 과정에서 밀려나 타국으로 망명해야했던 북한의 전직 고위 장성과 장?차관들을 만나 북한정권 창출과 소련의 북한 소비에트화 과정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었다. 이들 비밀문서들과 증언들을 통해 붉은 군대 소련군은 어떤 계획을 갖고 대일전 참여로 북한에 진주했고, 3년여 동안 북한 주둔하면서 추진한 정책들은 무엇인가. 특히 소련은 왜 33세의 소련군 대위 김일성에게 한반도 반쪽을 맡겼는지 등 구멍

    ▶지금까지 드러난 소련공산당 중앙위, 국방성, 외무성 등의 비밀고문서와 각종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소련은 북한에서 소비에트화 혁명을 진행하면서 ‘일제청산’을 가장 핵심적인 정신 전략으로 삼고 있다. 즉 북조선에 ‘소련식 민주국갗를 건설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일본 군국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일본 잔재사상과 친일 인물들을 각 분야에서 철저히 소탕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일제에 저항하며 희생적으로 혈투해 온 혁명 세력과 일제 착취 정책의 대상이었던 노동자 농민을 정치 일선에 내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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